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번역체 문장/영어 (문단 편집) ==== 우리 ==== 'we'는 논리적이자 체계적인 내용을 설명하는 전공서 등에서 많이 등장하는데, 어떤 내용을 다시 확인하거나, 강조하거나, 특별히 안내하는 등의 문장에서 종종 등장한다. 이는 해당 서적을 쓴 [[저자]]와 그 서적을 읽는 [[독자]]를 같이 묶는 표현으로, 상술한 확인과 강조 및 안내 이전에 '암묵적인 동의'를 구하는 의미가 있다. 분위기 전환을 위해 가정할 때 '이렇게 생각해 봅시다(Let's think about ~)'라고 말문을 여는 것과도 비슷하다. 하지만 명령문 등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원론적으로 주어가 꼭 있어야만 문장이 완결되는 영어와 달리,[* 게다가 이 부분은 학교에서 영어를 공부할 때 '진(眞)주어'니 '가(假)주어'니 하면서 짚고 넘어가는 내용이다.] 한국어에서는 주어가 없어도 문장이 성립하는 경우가 많다. 이런 중요한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영어의 'we'를 곧이곧대로 '우리는', '우리가' 등으로 대응시켜 번역하면 안 되건만, 영문 전공서 번역에서 [[쌍점]]콜론)이나 [[쌍반점]](세미콜론)과 함께 가장 실수하는 편이다. 문장 부호 사용에 대한 내용은 [[번역체 문장/영어#s-4.3|4.3. 문단]]을 보면 좋다. ||We can obtain another perspective on the quantity theory of money by considering the following question: ---- 우리는 다음의 질문을 통해 화폐 수량설을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다: (X) (한편,) 화폐 수량설은 다음의 질문을 통해 다른 관점에서도 볼 수 있다. (O) || 위와 같이, '우리는'을 구태여 쓰지 않아도 한국어에서는 충분히 말이 된다. 한두 문장 정도면 그나마 낫지만, 문제는 원문에 'we'가 한두 번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. 'we'가 나오면 나오는 대로 죄다 '우리는'으로 써 버리면 불필요한 단어가 곳곳에 반복되어 흐름이 어색해지고 가독성이 떨어진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